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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뮤지컬 화제작 무료공연-로미오와 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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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이 있습니다'.

U대회 문화 행사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서울예술단의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 시민회관에서 18·19일 오후 7시30분 양일간 공연을 갖는 '로미오와 줄리엣'은 지난해 서울 초연시 97%라는 폭발적인 관객 점유율을 기록하며 한국 뮤지컬의 수준을 한단계 도약시킨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2003년 뮤지컬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로미오와 줄리엣'이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은 탄탄한 연출진과 깔끔한 무대세트가 한몫을 했다.

대구공연에서도 지난해 공연과 같이 유희성씨가 연출을, 체코 출신의 바르탁씨가 작곡을 맡았으며 가즈에와 무로후시가 세트와 조명을 담당하게 된다.

여기에 서울발레시어터의 상임안무가 제임스 전의 화려한 안무가 더해져 수준높은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주역은 초연때와 같이 뮤지컬 스타로 발돋움한 민영기와 조정은이 로미오와 줄리엣 역을 맡았다.

U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무료 공연인 영향도 있겠지만 초대권이 배포와 함께 동이나 월요일 오후 한차례 공연을 더 하기로 했다"며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야외 영상관(오후 7시30분)을 별도로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을 극적인 요소를 살리기 위해 셰익스피어 원작에서 살짝 벗어난다.

1막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이 가문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하게 되며 '사랑의 노래'가 주테마가 된다.

그러나 두 연인의 결혼을 이끌었던 머큐쇼가 갑자기 죽게되는 2막에서는 '명예'를 테마로, 죽고 죽이는 복수극이 펼쳐지며 로미오와 줄리엣은 원작처럼 가문의 죄와 허물을 씻어내기 위한 희생양이 되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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