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국도 구간인 영덕군 병곡면 영리∼울진군 평해읍 학곡리 사이 14km에 대한 4차로 확·포장공사가 조만간 착공된다.
영덕군은 25일 보상비 163억원을 포함 총 1천26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다음달 2일 쯤 이 구간에 대한 공사입찰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준공은 5년 후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영덕군내 7번 국도는 100% 확·포장되는 것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줄기차게 조기 착공을 건의해 왔었다.
공사구간은 영덕군내와 울진군내가 각각 7km로, 영덕군내 경우 고래불·영리·병곡·백석·금곡 등 5개 교차로가 설치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현재 공사구간에 대한 보상에 착수, 15%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영덕·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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