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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학생회장 선거 투표율 낮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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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학생회 선거가 연장투표에도 불구하고 결국 무산됐다.

26일 서울대 총학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까지 실시된 제47대 총학 선거

투표율은 46.86%로 잠정 집계돼 유효투표율인 50%에 미달했다.

선관위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실시된 선거에서 33.4%라는 사상 최저 투표율을

기록하자 24일부터 이틀간 연장투표를 실시했다.

그러나 결국 총 유권자수 1만8천698명 중 8천762명이 투표하는데 그쳐 유효투표

율인 유권자 과반수 투표에 도달하지 못했다.

선거가 무산됨에 따라 47대 총학 선거는 내년 3월에 다시 치러질 예정이며 그때

까지는 단과대 학생회장들의 연석회의에서 임시 총학생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이번 선거에는 운동권에서 PD계열과 NL계열, 그리고 비운동권 2명등 4명의 후보

가 출마했다.

박경렬 총학생회장은 "한총련 혁신계열 등 세력이 큰 운동권 후보들이 대거 출

마하지 않았던 것이 투표율 저조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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