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안 자고 얼마나 오랫동안 영화를 계속 볼 수 있을까?
이 궁금증은 오는 12월 15일부터 서울 중구 스카라극장에서 진행되는 '도전-잠안자고 영화보기' 행사에서 풀릴 듯 싶다.
이날 오후 6시께부터 시작될 이번 도전은 영화 1편 상영후 5분 휴식, 3편 상영후 15분 휴식 방식으로, 최후의 도전자가 졸음을 못이겨 눈을 감을 때까지 진행된다
도전자들에게는 간단한 도시락과 음료 등이 제공된다.
이 부분 기네스 공인기록은 37시간.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연극인 손 숙, 영화 '모텔선인장'의 김의석, '아나키스트'의 유영식, '살인의 추억' 봉준호,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의 김태용, '지구를 지켜라' 장준환 등의 영화감독과 출연배우들도 일반 참가자들과 함께 기록에 도전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6일까지 시네마TV 홈페이지(www.icinematv.com)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재미있는 사연을 신청한 사람 중 300명이 도전 기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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