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학교급식 조례제정 청구

학교급식법 개정과 급식조례 제정 안동시운동본부는 5일 안동시 학교급식조례 재정을 위해 지난 3개월간 서명받은 주민 4천591명의 발의로 안동시에 관련 조례제정을 청구했다.

본부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안동시 유기농업협회와 농산물품질인증협회 회원 등 농산물생산자단체 농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급식이 위탁업자들의 잇속 때문에 갈수록 부실해지고 안전성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다" 며 개선책으로 학교급식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강성중 집행위원장은 "조례재정을 위해 향후 안동시의원 개별 교섭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는 한편 안동.임하댐 상류지역 수몰민들이 생산하는 청정 유기농산물이 학교급식재료로 공급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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