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내 놀이기구, 시설물 등이 안전에 대한 고려없이 설치된 곳이 많고 시설물의 안전에 대한 유지.관리 소홀로 어린이 등 놀이공원 이용자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놀이공원 이용자 10명 중 1명이 타박상이나 찰과상 등 안전사고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으로는 '이용자가 너무 많아서' 발생한 경우가 30%로 가장 많았고, '이용자의 부주의'가 25%, '놀이기구의 노후 또는 결함'이 11% 등으로 나타났다.
이런 놀이기구 안전사고는 피해자의 50% 이상이 13세 이하의 어린이들이기에 시급히 대책방안을 강구해야 하는바, 전국의 놀이공원 상대 안전성 검사 요건을 강화하고 1년에 한번인 정기검사를 6개월에 한번으로 단축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안전사고가 놀이기구 이용자의 안전수칙 미준수.부주의에 따라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놀이공원 이용자들의 보다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김순애(의성군 의성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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