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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한국 대표로 영국서 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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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 김종서가 5월 22일 영국 런던의 유명 공연장인 '아스토리아 씨어터'에서 록 콘서트를 꾸민다.

김종서는 영국국교회와 대한성공회가 영국의 한인 사회를 위해 설립한 공식기관인 KACC(한·영 커뮤니티 센터)의 공식초청을 받아 한국 가수를 대표해 이날 공연을 갖는다.

이 공연은 5월 6∼22일 영국 런던의 주요 대학이 있는 블룸스버리 지역을 중심으로 KACC가 주최하는 '런던 코리안 페스티벌 2004'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종서의 콘서트를 비롯해 테너 박인수 교수와 제자 7명의 클래식 콘서트, 올드보이, 살인의 추억 등 DVD영화제, 한국 미술, 건축, 사진 등 영상 전시회 등이 개최된다.

김종서는 22일 무대에 올라 영국의 대학생과 영국 시민, 관광객 앞에서 1시간 동안 '겨울비', '플라스틱 신드롬', '아름다운 구속' 등 자신의 히트곡과 록음악의 명곡을 들려줄 계획이다.

김종서는 영국 공연 후 귀국해 여름에 정규9집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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