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산업관광위원회는 17일부터 22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경북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하남성과 호남성을 방문, 경북관광 홍보설명회와 함께 우호교류 방안에 대한 협의를 갖는다.
중국 하남성과 호남성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도의회는 '관광경북'을 중국시장에 적극 홍보하여 관광산업 활성화 도모 및 교류증진을 확대키로 했다. 이번 방문에는 최원병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산업관광위원 7명, 직원 등 총 14명이 참가한다.
방문단은 하남성에서는 리커치앙(李克强) 성장을 예방하고 관광개발 및 문화교류 협력을 논의한 후 인민대표위원회 위원, 여행사, 언론사 등을 방문해 관광분야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호남성에서 19일부터 열리는 '국제우호 도시경제 무역합작 협의회'에 참가하여 주중한국대사관 주관으로 개최되는 무역투자환경설명회를 참관하며 경북도와 호남성간에 문화.관광.체육 등의 교류문제를 협의한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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