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의 상당수는 신체적 폭력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 가정폭력상담소에 따르면 지난 2002년 6월부터 2003년까지 들어온 가정폭력 피해 상담은 모두 651건에 이르고 있으며 이 가운데 신체적 폭력이 548건으로 전체 상담의 84%를 차지했다.
또 피해상담자 중 22명은 불안한 가정환경 등으로 인해 복지시설로 주거지를 옮겼다는 것.
상담소측은 가정폭력의 대부분이 부부간에 이뤄지며, 최근 들어 경제난.부부간 외도 사유 등으로 인한 상담이 부쩍 늘었다고 했다
박경규(49.여) 영남가정폭력상담소장은 "가정폭력을 줄이는 최우선책은 피해자가 발생 초기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며 "또 상습적인 가정폭력에 노출되었을 대는 사진, 진단서 등을 확보하고 이혼 및 고소 등의 강경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 가정폭력 상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폭력에 대한 의식 개선 및 건전한 가정문화 정립을 위해 20, 21일 이틀동안 오전 11시부터 대구 동구청 광장에서 캠페인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가정폭력 피해실태 사진전시, 미술치료를 통한 심리분석, 부부심리 분석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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