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계의 거장 태허 홍택유 교수 사진 초대전이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김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홍택유(73) 교수는 의사의 길을 걷다 사진의 매력에 빠져 흑백 사진에 일생을 건 사진가다.
그가 흑백사진에 전념하는 건 삼차원의 피사체를 이차원의 사진으로 표현하는데 설득력이나 전달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또 현상에서 작화에 이르기까지 작가가 직접 손으로 작업을 하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과 표현의도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의 작품은 컬러사진처럼 화려하고 눈에 바로 들어오지는 않지만 보면 볼수록 편안하고 따뜻해지는 마술에 빠져들게 된다.
이번 전시작품은 일상생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소재여서 친근감을 느낄수 있다.
홍 교수는 국내외의 각종 사진공모전에서 340여점이나 입상했으며 개인전도 국내 26회, 국외 4회를 가졌다.
문의 054)420-7822 〈www.gcart.go.kr〉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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