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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나들이, 성주·청도 가장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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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들은 휴일 나들이 코스로 성주.청도 방면을 가장 선호하고, 평일에는 경산.영천방면에서 대구시내로 출.퇴근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구시내 교량 중에서는 대봉교와 상동교의 차량 통행이 가장 많으며 신천대로 통행량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가 최근 발표한 '2003년 주요 지점별 교통량 조사'에 따르면 일요일의 경우 성주 방면이 5만2천552대, 청도 방면이 3만171대로 전년에 비해 각 5.7%, 5.9%씩 늘어났으며 평일 교통량을 크게 앞질렀다.

반면에 다른 지역의 휴일 교통량은 경산 방면이 7만1천498대로 전년보다 0.2% 늘어나는 등 차량등록대수 증가에 따라 0.2~2.5% 증가했을 뿐이며, 출.퇴근 차량 감소로 인해 평일보다 도로가 한산했다.

평일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경산이 7만3천36대로 대구로 진.출입하는 차량이 가장 많았고 영천 6만3천878대, 성주 5만9천113대, 고령 5만8천18대, 안동 5만4천623대 등의 순이었다.

대구시내 주요 교량별로는 대봉교와 상동교의 차량통행이 가장 많이 늘어 대봉교는 평일 하루 평균 9만1천949대, 상동교는 6만708대로 전년에 비해 2.7~3.9%가량 증가했다. 그러나 팔달교.침산교는 매천대교와 국우터널의 개통이후 교통량이 분산돼 팔달교 15만8천573대, 침산교는 8만5천462대로 전년보다 각각 5.8~4.4% 정도 줄었다.

간선도로는 신천대로가 평일 하루에 12만4천509대, 앞산순환로 12만3천561대, 신천동로가 7만1천560대로 전년에 비해 6~7% 가량 교통량이 증가했다. 또 네거리별로는 죽전네거리, 두류네거리의 평일 교통량이 전년에 비해 3.3%가량 늘었으며, 관계삼거리는 담티로 개통이후 교통량이 9%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한달간 대구시 경계, 교량, 교차로, 간선도로 등 총 38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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