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상공회의소(회장 최장한)가 지속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크게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근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기술지원, 인력양성 등의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경산상의는 지난 4월부터 2개월 동안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체 주문교육과정을 개설해 매일유업(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전산실무교육을 비롯해 총 5개 과정 250시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전산 관련 전문인력부족으로 기업의 정보화 및 e 비즈니스화 추진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전문인력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이다.
또 6월에는 (주)로자를 비롯한 지역업체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신청을 받아 전문컨설턴트들이 업체를 방문하는 기술지도사업을 추진해 해당업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산상의는 (주)포스데이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간 전자거래 솔루션 무료보급사업을 추진하는 등 업무효율향상을 통한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제품판로개척을 위해 (주)새남소재에서 생산하고 있는 방습제를 비롯한 우수 지역제품을 선정하여 해외마케팅 전담회사를 통해 수출거래 알선에도 적극 나서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기업지원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경산상의 최장한 회장은 "앞으로 한방바이오산업 e-biz센터 구축사업, 재래시장 쇼핑몰구축사업, 비즈니스서식 온라인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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