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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외국어영역 난이도 '약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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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학년도 수능시험 외국어(영어)영역은 출제범위에 심화.선택과목이 포함되면서 어휘와 지문 수준이 심화.선택과목 수준으로 '약간 높아졌다'고 출제본부는 설명했다.

출제본부는 "범교과적인 소재를 활용함에 따라 특정과목이나 교과서를 상정하지 않았다"며 "2005학년도부터 외국어 영역의 출제 범위가 공통영어에서 심화.선택과목 수준으로 확대되면서 어휘와 지문의 수준을 심화.선택 수준으로 하되 빈도가 높은 어휘를 중심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반적인 난이도는 지난 6월, 9월 모의평가를 참고해 적정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문항 유형은 50문항 중 듣기.말하기 문항이 17개, 독해.작문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이 33개였다.

듣기 문항은 대화나 담화 내용의 사실적, 추론적, 종합적 이해능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말하기는 대화나 담화를 듣고 상황에 가장 적절한 응답을 고르는 문제가 출제됐다.

또 읽기 문항에는 지칭어가 가리키는 내용 추론하기와 어법에 맞는 표현 찾기 및 빈칸에 들어갈 단어.구.절 추론하기 등의 유형이, 쓰기 문항은 글의 순서를 적절하게 배열하는 것과 글의 흐름에 맞게 문장을 삽입하는 문제 등이 나왔다.

출제본부 관계자는 "대학수학에 필요한 심화된 독해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길이의 지문을 채택했으며 영어사용의 정확성을 측정하기 위해 어법.어휘 문항은 예년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덧붙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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