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다음달 3, 4일 오후 3시, 7시30분 4회에 걸쳐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호두까기 인형들이 벌이는 모험을 동화적으로 그린 차이코프스키의 작품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이번 공연은 마임이 많고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가득한 정통 '키로프 버전'이다.
120여명의 무용수가 출연하고 무대를 꽉 채우는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로 화려함을 더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성탄 분위기 물씬 풍기는 무대와 의상, 민속성이 녹아있는 각국의 민속춤, 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의 2인무와 군무 등이 볼거리이다.
2만5천원, 3만5천원. 문의 054)420-7822.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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