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의장 이덕천)와 경북도의회(의장 이철우)가 20일 오전 '시·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각각 열고, 2004년도 대구시· 경북도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번 감사에서 대구시위생매립장 확장, 대구FC 운영개선, 대구시관광정보센터 운영, 개발제한구역 조정, 방짜유기전문박물관 건립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제기할 방침이다.
도의회도 22일부터 경북도 자치행정국, 농수산국, 경제통상실, 문화체육관광국, 포항의료원, 상주소방서 등 수감기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간다.
도의원들은 지역특산품 육성과 연계한 사업지원을 비롯해 유교문화권 개발사업, 팔공산도립공원 관리, 경북테크노파크 활성화 등 문제를 거론할 계획이다.
시· 도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시·도정질문, 2005년도 조례안 및 예산안 심의·의결 등을 거친 뒤 다음달 14일과 20일 각각 폐회할 예정이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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