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는 최근 성체성사의 중요성을 강조한 2005년 사목지침을 발표했다. 이 대주교는 "성체는 우리를 복음으로 사는 사람,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어 사는 사람, 하나가 되어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 사는 사람이 되게 하시니 우리들도 이웃과 함께 친교의 공동체를 이루고 사랑의 일치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대교구는 특히△자주 가족들이 함께 기도하고 주일미사(성체성사)에 참례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 △가정에서 가족들이 함께 성서를 읽고 이웃과 동료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전할 것 △소공동체를 위해 매주 모임을 가질 것 △복음 읽기의 생활화를 위해 교구설정 100주년 준비를 위한 '복음나누기대회' 개최 등을 교구 사목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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