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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지폐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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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지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10일 한국은행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지역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158종(기번호 기준), 373장으로 2002년의 149종, 296장, 2003년의 220종, 366장에 비해 매년 늘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발견 종류는 62종(28.2%) 감소하였으나 발견 장수는 7장(1.9%) 증가하였다.

권종별로 1만 원권 위조지폐가 전체의 78.3%로 2003년의 90.4%에 비해 감소한 반면 5천 원권 및 1천 원권 위조지폐 비중은 2003년의 9.6%에서 21.7%로 증가했다.

위조방법별로 컴퓨터 스캐너, 컬러프린터 등 컴퓨터 관련기기를 이용하여 위조한 지폐가 전체의 97.3%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위조기술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과 금융기관에서 감지하지 못하고 한국은행에 환수된 뒤 발견된 경우가 전체의 61.9%로 가장 많았으며 금융기관 및 시민에 의해 발견된 경우는 각각 22.5%, 15.6%였으나 금융기관과 일반 시민에 의해 발견된 경우가 늘었다.

만원권을 기준으로 위조지폐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요령은 '만'자와 '원'자 사이의 부분 노출은선, 앞면 왼쪽 부분의 숨은 초상화 등이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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