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5시 25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동 울기
등대 앞 북동방 40마일 해상에서 감포 선적 51t급 트롤어선이 침몰해 이배에 타고
있던 선원 10명 가운데 7명이 실종됐다.
선원 3명은 사고 당시 인근 해역에서 조업중이던 어선 3척의 도움으로 곧바로
구조됐다.
사고가 나자 울산과 부산, 포항 해양경찰서, 해군 등에서 경비함정과 헬기 등이
출동해 수색작업에 나서고 있다.
해경은 사고 어선이 "갑자기 배가 넘어간다"는 내용의 무선을 마지막으로 침몰
했다고 밝혔다.
사고 해역에는 북서풍이 강하게 불고 파고가 최고 3m 가량으로 기상이 좋지 않
았다.
이 배는 전날 오후 4시께 구룡포항에서 출항해 울산 앞바다에서 조업중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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