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한국시간) 열린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힐러리 스웽크가 연기 뿐 아니라 패션에서도 최고의 감각을 보여 베스트 드레서로 뽑혔다.
패션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씨와 코스모폴리탄 윤경혜 편집장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의 베스트 드레서로 기 라로쉬의 등이 깊게 패인 푸른색 드레스를 입고 나온 힐러리 스웽크를 꼽았다.
금색 드레스로 여신의 분위기를 연출한 여우조연상 수상자 케이트 블란쳇과 밝은 하늘색 드레스를 입은 여우주연상 후보였던 케이트 윈슬렛도 베스트 드레서에 선정됐다.
카롤리나 헤레나의 붉은 드레스를 입은 르네 젤위거는 지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이어 다시 한번 워스트 드레서로 선정됐고 사선 무늬의 아이보리색 옷을 입은 로라 리니도 워스트 드레서로 뽑혔다.
케이블·위성 여성채널 온스타일은 3월1일 오후 10시 50분에 이번에 선정된 베스트·워스트 드레서와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 카펫 위의 패션을 분석하는 '스타일 픽스'를 방송한다. 김우리씨와 윤경혜 편집장이 출연해 스타들의 의상과 디자이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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