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시장 주변 인도·차로에서 영업하다간 큰일납니다.
"
북구청은 2일부터 31일까지 칠성시장 차로 및 인도변의 적치물 등에 대해 환경정비를 벌이기로 했다.
구청은 이 기간 동안 자진계도를 유도하고, 4월1일부터는 단속 및 고발조치를 하기로 했다.
정비구간은 전자상가~칠성시장 네거리~소방파출소이며 인도변의 노점상의 파라솔, 천막과 상가 점포에서 내놓은 진열선(1.5m) 밖 판매대 및 적치물, 또 차로변의 노점상 적치물에 대해서는 수거 및 제거하고, 이륜차· 자전거· 리어카 등은 자율적인 정비를 유도하기로 했다.
구청 관계자는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과 화재 및 긴급 상황 발생시 대처가 어려워 일제 정비에 나서게 됐다"며 "이를 통해 쾌적한 시장 이미지는 물론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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