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부터 군(軍)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장병도 자살 원인 등에 따라 예우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5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는 금년도 국방개혁 과제의 하나로 군내 자살자에 대한 '예우 및 보상' 방안을 마련키로 하고 필요하면 이를 법제화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먼저 군 자살자들에 대한 예우와 관련, 이들만 한데 모은 납골당이나 전용 묘지를 설치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군내 자살자들을 국립묘지에 안장하자는 의견도 일부 제기됐지만 국민정서상 이를 실현시키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군내 자살자에 대해 장례비 정도만 지원했던 보상을 최대 수 천만 원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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