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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에 영호남권 최초 비임상시험기관(GLP) 선다.

전국 대학 최초로 대구가톨릭대 바이오안전성센터(센터장 김종봉)에 '비임상시험기관(GLP)'이 들어선다.

지난해 '한방·농업 생물산업GLP센터' 건립에 합의한 경북도와 대구가톨릭대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GLP 적격시험기관지정 요청서를 제출했고 기관지정은 사실상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GLP센터는 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기능성 식품에 대한 독성 및 안정성 실험 인증기관이다.

GLP 기관은 국내 기업체 및 병원부설연구소 등에 12개가 있지만 모두 대전 북쪽에 위치해 있다.

이 사업을 위해 2007년까지 대구가톨릭대 12억 원, 경북도가 3억 원을 출연한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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