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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럭비, 세계 8강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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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럭비대표팀이 2005럭비7인제월드컵대회에서 8강 진입을 노린다.

민준기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 15명은 16일 홍콩으로 출국해 18일 뉴질랜드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월드컵7인제대회에 돌입한다.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은 뉴질랜드, 스코틀랜드, 통가, 아일랜드, 미국 등 강팀과 함께 A조에 편성돼 조 1,2위가 진출하는 '컵 8강'에 진출하기 쉽지 않다.

4년마다 열리는 7인제월드컵에서 한국의 최고 성적은 지난 97년의 컵 8강.

한국은 일단 조별 리그에서 미국, 스코틀랜드, 아일랜드를 반드시 잡고 뉴질랜드나 통가 가운데 한 팀만 잡는다면 컵 8강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새로 수혈된 포워드 라인인 김영남(충남대), 이광문(고려대)이 상대와 파워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이진욱(삼성SDI) 등 기존 선수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을지 여부다.

민 감독은 "상대 선수들의 힘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매경기 힘들 것으로 예상한다. 결국 새로 교체한 젊은 선수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컵 8강 진출 여부가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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