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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방망이 침묵…2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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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26.LA 다저스)이 최근 살아난 타격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최희섭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딘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1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출장했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중앙 펜스를 맞히는 시범경기 3호 2루타를 날렸던 최희섭의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0.250에서 0.233(30타수 7안타)으로 소폭 떨어졌다.

지난 2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4경기 연속 테이블세터인 2번 타자로 출장한 좌타자 최희섭은 옛 동료였던 우완 A.J 버넷을 맞아 시원한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고 오른손 대타요원 올메도 사엔즈로 교체됐다.

사엔즈도 2타수 무안타의 빈방망이를 돌려 시범경기 타율 0.200을 마크한 반면 화끈한 방망이 실력을 뽐내고 있는 일본인 타자 나카무라 노리히로는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 시범경기 타율을 0.294로 끌어 올렸다.

한편 다저스는 2회말 카를로스 델가도, 6회 마이크 로웰에 각각 솔로포 한방씩을 맞았지만 6안타를 효과적으로 집중시켜 5-3으로 이겼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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