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 등 중부내륙 5개 시·군 연결 지방도 국도 승격 추진

도경계를 맞댄 경북과 강원도, 충북도 5개 시·군 중부 내륙권 행정협의회(본지 2004년12월10일 1면보도)가 결성된지 3개월여만에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경북 영주시와 강원 평창·영월, 충북 제천시·단양군 등 5개 시·군은 24일 충북 제천시청에서 권영창 영주시장 등 5개 시·군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 내륙권 행정협의회를 열고 3도(경북·강원·충북) 연결 지방도 83.1km의 국도 승격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협의회는 또 문화축제 상호교환 방문, 홍보 및 판매부스 운영, 홍보 팸플릿 공동 제작, 제천-주천-평창 간 국지도(국가지원 도로) 82호선 확·포장, 영월-평창 간 지방도 413호선 확·포장, 한약재 GAP(우수농산물 관리제도)사업 등 8건의 공동 관심사업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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