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규 영천시장이 24일 대법원 확정판결로 시장직을 잃음에 따라 다음달 30일 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이에 따라 열린우리당 경북도당은 후보 공천을 위해 2, 3명과 접촉하고 있으며 4월초 공천신청을 접수할 계획이고, 한나라당 경북도당은 28일부터 3일간 공천 신청을 접수하기로 했다.
현재 출마가 거론되는 인사는 권영락(59) 영천재향군인회장, 김상태(47) 한나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 김정일(63) 경북중·고 영천동창회장, 김준영(64) 영천택시(주) 대표, 김준호(66) 경북도의원, 박영환(38) 영천시의원, 손이목(56) 영천시 산업건설국장, 이대원(62) 전 영천경찰서장, 이동근(45) 전 국회의원 보좌관, 이성희(50) (사) 남북민간교류협의회 사무총장, 전종천(44) 영천시의원 등 10여 명이다.
이 가운데 권영락, 김준영, 이성희씨 등 3명은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모두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김병구·이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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