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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부산 정기항로 13년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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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항공,내달 7일부터 주2회 운항

92년 국교단절과 함께 끊겼던 부산과 대만 타이베이(臺北)간 정기 항공노선이 13년만에 다시 열린다

6일 부산의 ㈜범아항운(대표 孔石)에 따르면 건설교통부가 최근 대만 부흥항공(TransAsia Airways)의 부산 정기항로 취항을 허가함에 따라 5월 7일 첫 취항한다.

부흥항공은 매주 2차례 부산과 타이베이를 운항하는데 화요일과 금요일 밤 9시10분 김해공항에 도착해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9시20분 타이베이로 출발한다.

운항기종은 A321로 정원은 198명이며 운항시간은 2시간이다.

대만항공사의 국내공항 정기취항은 인천과 제주에 이어 3번째다.

부흥항공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때 선수단 수송 등을 위해 부산과 타이베이간에 임시 전세기를 운항한 적이 있다.

부흥항공의 국내대리점인 ㈜범아항운은 이번 직항로 재개를 계기로 대만의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한 현지 마케팅과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등을 부산시 등과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범아항운 공석 대표는 "과거 2차례 대만의 전세기가 취항했다가 승객이 적어 도중에 포기한 적이 있는 만큼 이번에 재개된 정기항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산시 등이 관광객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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