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농가가 크게 늘고 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한 결과 1만2천60농가가 가입해 지난해 1만596농가보다 13.8% 늘었다.
가입면적은 6천374ha에서 7천628ha로 19.7%, 보험료는 108억 원에서 231억 원으로 113% 성장, 재해보험이 정착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농작물재해보험은 WTO의 보조허용대상(Green Box) 사업으로 빈발하는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고 소득불안을 해소, 농업인들이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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