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토양산도가 pH 5.0 이하의 산성을 띤 산림이 전국 산림의 절반가량에 달하는 등 산림토양이 갈수록 산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서승진)은 지난 1991년부터 전국 산림 65개소를 대상으로 토양의 산도를 조사한 결과 pH 5.0 이하의 산성을 띤 산림이 1996년에 37%( 관측지 기준)였으나 2000년 43%, 2004년에는 49%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또 토양산도가 pH 4.5 이하의 강산성을 띤 산림도 대도시 및 공단지역을 중심으로 전체 산림의 15%를 차지했다.
초목에 적합한 토양산도는 pH 5.5 이상이다.
이에 따라 산림과학원은 토양개량제 살포로 산림의 토양산도를 교정하는 피해임지 회복사업을 확대실시하는 한편 LG상록재단, 문화재청과 '고궁숲'을 살리기 위한 토양회복 사업을 공동실시키로 하는 등 산림토양 회복에 주력하기로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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