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북 영주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30.2도까지 올라가는 등 대구.경북 대부분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여름날씨가 사흘째 이어졌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영주가 30.2도까지 올라간 것을 비롯해 대구와 경북 상주.문경이 28.8도, 봉화 28.7도 등을 기록해 평년보다 5-6 도 이상 높은 여름 기온을 기록했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따뜻한 남서기류가 계속해 유입되고 있어 고온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내일(30일)에도 30도안팎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