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 외사계는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대구를 비롯한 서울, 울산, 진주 등에서 활동해온 국제 위장결혼 알선책과 위장결혼 입국자, 여권 위조혐의자 등 30명을 검거, 이 중 알선책 박모(43·여·울산)씨 등 14명을 구속했다.
박씨는 울산, 진주, 경기도 안산 등지에서 노숙자, 택시운전기사 등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중국 공짜여행과 위장혼인의 대가로 400만 원을 제공키로 하고 위장결혼을 알선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모(43·전북 무주)씨는 지난해 10월 중국인 염모(40·여)씨와 결혼했다고 허위신고해 염씨를 입국시킨 혐의를 받고 있으며 중국인 방모(50)씨는 조선족의 여권을 1천만 원에 구입, 사진을 바꿔 붙이는 수법으로 국내에 입국한 뒤 자신의 아내를 위장결혼, 불법입국시킨 혐의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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