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내기는 이렇게 하는 거야."
2일 안동농협이 안동시 이천동 지르네 마을의 2마지기 논을 빌려 연 '어린이 농업학교'에 입교한 안동 용상초교 6학년생 100명이 모내기 체험 교육을 받았다.
안동농협 권순협 조합장이 재바른 손놀림으로 못줄을 따라 가지런히 모를 심어 나가자 어린이들도 곁눈질을 해가며 따라 배우는 데 열심이었다.
한나절 내내 모내기를 하느라 파김치가 됐지만 이들의 얼굴만큼은 모두 해맑았다. 호기심이 발동한 탓이기도 했지만 말로만 듣던 농사일을 농협 청년부원들에게 배우고 체험하면서 농부 아저씨들의 노고와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 농업학교는 추수 때까지 계속된다. 학생들은 주말 부모님과 함께 이곳에 나와 자신들이 심은 벼의 생육을 관찰해 일지를 쓴다. 우수 학생에게는 시상과 함께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가을에는 메뚜기 잡기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함께 벼를 베 수확한 쌀로는 떡을 빚어 무의탁노인을 찾아 전하고 위로한다는 계획도 세워놓았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사진: 어린이 농업학교에 참가한 안동용상초교생들이 농협직원들의 시범을 보며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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