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8일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도록 중국이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본다면서 중국의 대북 역할 증대를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6자회담과 관련한 중국의 역할에 감사를 표시하며 "후진타오 국가주석과는 '북한을 계속 압박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관계에 이르는 등 중국 지도자들과 깊은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그러나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의 중국 군비 증강 비난 발언과 관련한 질문에 즉답을 피하고, 중국을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복잡한 문제이며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대북 제재가 선택사항으로 남아있다면서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토록 설득시키기 위해 우리가 한국 등 다른 4개국과 진지하게 노력하고 있음을 북한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부시 대통령은 중국의 위안화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국은 자신들의 화폐에 대해 무엇인가 조치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는 여러 정보들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쿠바 관타나모 기지 수용시설을 폐쇄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미국을 방어하자는 당초의 목적을 수행할 수 있는 모든 대안들을 찾고 있다"면서 "우리가 원치 않는 것은 누군가 우리를 해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AP·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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