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6차 장관급회담 9월 백두산서" 합의

남북은 제15차 장관급회담 사흘째인 23일 16차회담을 9월에 백두산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장관급 회담이 백두산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북은 또 장성급 군사회담도 백두산에서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남북은 또 오는 8월 26일 금강산에서 제1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갖는 것과 동시에, 이산가족 면회소도 착공하기로 했다.

남북 적십자사는 2002년 11월 금강산 여관에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열고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 조포마을을 면회소 제1 후보지로 선정했지만 기술적 문제로 아직 착공을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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