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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前앵커, 자작곡 '로케트를 녹여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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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귀찮아진 어느 오후 티켓을 산다. 0시 발 태양 로케트…."

돌발 멘트로 화제를 몰고 다녔던 최일구 전 MBC 뉴스데스크 주말앵커(현 iMnews 취재에디터)가 또 한 번 사람들을 놀래켰다.최 전 앵커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blog.imbc.com/19choi)에 자작곡 '로케트를 녹여라'의 뮤직비디오와 촬영현장 모습(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달 14일 서울 쌍문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녹음에서 최 전 앵커는 노래 중간 중간에 V자 제스처를 취하는 등 특유의 능청스런 모습을 보여줬다.뮤직비디오 역시 다소 엉뚱한 듯하면서도 철학적인 가사와 중간중간 삽입된 '최일구' 어록, 로케트 발사장면 등이 어우러져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 전 앵커에 따르면 이 곡은 26년 전 대학입시를 마치고 '빈둥대던 중' 우연히 만들어지게 됐다고. 최 전 앵커는 고3 시절 늑막염을 앓아가면서 힘들게 대학시험을 봤던 아픈 기억과 함께 유신체제의 암울함을 보면서 '인류 평화'를 소재로 곡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한때 신입생 장기자랑에서 대상을 수상, 자신을 일약 교내 스타로 발돋움시켜주는 등 히트를 쳤지만 잊혀 가던 이 곡은 지난 3월 2절 가사와 반주까지 완성, 빛을 보게 됐다.

프로필란에 "50이 되기 전 '로케트를 녹여라'를 음반으로 만드는 게 꿈"이라고 적었던 게 화제가 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미완성 가사가 떠돌기 시작했고, 최 전 앵커는 이 곡을 완성키로 결심했던 것. 최 전 앵커는 "나이 50을 바라보는 상황에서 어울리지 않는 일이라는 얘기도 들리지만, 생각했던 일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편, 최 전 앵커는 최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 카메오로 출연해, 특유의 능청스런 말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스포츠조선 김천홍 기자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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