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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대 '최무선연구소' 12일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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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영천시·3사와 업적 재조명

영천 금오 출신으로 고려말 화포를 발명한 최무선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성덕대에 '최무선연구소'가 12일 문을 열었다. 이날 오전 창립식과 현판식, 심포지엄을 가진 최무선연구소(소장 김재오)는 앞으로 경북도, 영천시, 3군사관학교 등과 협력해 최무선 재조명 사업을 본격적으로 벌인다.

최무선연구소는 △생가복원 △과학도서관 및 박물관 설립 △유적·유물체험센터 운영 △국제 불꽃축제 개최 △드라마 제작 등을 추진한다.

학술정보지 및 국제심포지엄 개최, 최무선 관련 자료 전시회, 교양서적 및 출판지원 등 사업을 벌인다. 이 밖에 최무선 알리기 강좌 개설, 최무선 유적 및 유물 탐방프로그램 개발, 캐릭터 개발, 문화축제 개최 등을 추진하고, 3군사관학교와 군사학 분야에서 공동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윤지현 성덕대학장은 "최무선의 도전정신과 창의성은 21세기 창조적 리더십을 창출하는 데 모형을 제공한다"며 "최무선의 연구정신과 기술개발 정신을 기리는 범국민적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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