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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 10명 중 3명 "해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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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3명 해외여행, 이중 절반 중국 가겠다.

대기업 직장인 10명 가운데 3명가량은 올 여름 휴가 때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고 여행지로는 중국, 특히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구미 TV공장 임직원 1천 명을 대상으로 올 여름휴가 계획에 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27.7%의 임직원은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고 이 가운데 40.2%는 중국을 결정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해외 여행지로는 중국에 이어 동남아가 26.0%, 일본이 12.8% 등 전체 해외 여행자의 약 3분의 2가량이 아시아지역을 꼽았고 이어 유럽 12.4%, 북미 1.9%, 남미 2.2%, 기타 4.5%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중국 등 동남아지역 여행이 유럽이나 미주 쪽보다 여행경비가 저렴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여행 기간은 2박3일이 44.6%로 가장 많았고 3박4일은 22.5%, 1박2일은 16.7%, 4박5일과 당일은 각각 6.0%를 차지했다. 5박 이상은 4.3%였다.

한편 국내 여행지로는 해수욕장(수영장)과 유명 관광지가 각각 28.0%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등산·캠핑·하이킹·낚시가 13.1%, 가족·친척 방문 11.7%, 온천 휴양 4.9%, 스포츠·레저 4.9%, 고적·사적지 방문이 3.7%를 차지했다. 가족과 함께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은 44.6%로 압도적이었으며 21.4%는 친구와, 19.3%는 연인과, 11.6%는 동호회와 휴가를 떠날 것이라고 대답했다. 휴가 여행에 대한 정보 취득에 대해 인터넷을 통해서라는 응답이 56.0%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그 다음으로 주변 사람들 24.1%, 방송 17.0%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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