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조종사노조가 17일 정오부터 총파업에들어감에 따라 18일 국내선 항공기의 무더기 결항이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은 17일 "국제선은 예정된 115편이 정상 운항되겠지만 국내선은 16 8편 중 81편이 결항되고 화물노선은 7편 중 4편이 결항돼 총 290편 가운데 70%인 20 5편만 운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내선의 경우 서울-제주 노선(44편)을 제외하면 사실상 내륙 노선 대부분이 결항되는 것이어서 각 지방공항에서 무더기 결항 사태가 속출할 전망이다.
아시아나는 "외국인 기장 등 비조합원과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조합원을 중심으로 투입해 국제선, 국내선 중 제주노선, 화물노선, 국내선 내륙노선 등의 순으로 항공기를 운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결항이 발생하면 예약승객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와 전화로 사전 고지할 계획이다. 운항 여부 확인은 아시아나 대표예약전화(☎1588-8000)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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