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민현(금오공고)이 제40회 대통령기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남고부 라이트미들급에서 우승했다. 장민현은 17일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라이트미들급 결승에서 배태준(충북체고)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지난 4월 제15회 용인대총장기에서 우승하며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장민현은 이로써 올해 전국대회 2관왕이 됐다. 또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3위를 했던 장민현은 오는 10월 울산 전국체전에서의 금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권은회(영송여고)는 여고부 플라이급 결승에서 최유진(부산체고)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권은회는 지난해 전국체전 핀급에서 우승한 유망주로 올해 체급을 올려 2연패에 도전한다. 김세효(수성구청)는 남자 일반부 페더급 결승에서 김재식(국군체육부대)에 져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김혜지(구남여자정보고)는 여고부 플라이급에서 3위에 올랐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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