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고려 무신정권 시대의 문인 이규보(李奎報.1168-1241)를 '8월의 문화인물'로 선정했다.
이규보는 고려 전기와 후기의 분수령인 무신 집정기를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살아간 신흥 사대부의 대표적 인물. 그는 유교적 현실관을 지키면서 민속신앙과선도사상(仙道思想)에도 깊은 관심을 지녔으며, 마지막엔 불교에 귀의했다.
이처럼 폭넓은 사상과 신앙의 층위를 가졌던 그는 어린시절부터 찬사를 받은 문학적 재능을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만 사용하지 않았다. 국가적 요청에 부응해 나라를 빛내는 이른바 '이문화국(以文華國)'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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