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주·대표이사 이인중)이 올 상반기에 당기순이익 124억 원을 달성했다. 5일 화성산업(주)에 따르면 2005년 상반기 매출액은 3천36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 정도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14억 원으로 약 1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2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6억 원보다 7% 증가했다는 것.
화성산업(주)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전체적인 매출액은 약간 감소했지만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원가절감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신장했다"며 "유통부문은 2분기 이후부터 매출액이 전년대비 증가하는 추세고, 건설부문은 활발한 역내 사업 전개로 안정적인 공사물량을 이미 확보한 상태여서 이익 증가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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