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성원 계명대 교수가 17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이성원 교수는 내면에서 뿜어나오는 음악적 열정과 섬세함을 바탕으로 고유한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연주자로 알려져 있다. 계명대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4년 뉴욕 카네기홀 독주회, 1995년 국제 쇼팽 협회 초청으로 폴란드 쇼팽 생가에서 가진 독주회 등을 통해 해외에도 이름을 알렸다. 슬로바키아 코시체 오케스트라, 대구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악단, 부산아트 심포니 등과 협연했다.
이성원 교수는 음악춘추사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독주회를 통해 모차르트 '소나타 10번 C장조 작품 330', 베토벤 '소나타 26번 내림 E장조 작품 81a', 쇼팽 '발라드 1번 g단조 작품 23',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10번 f단조', 바흐 '바이올린을 위한 파르티타 2번 d단조 샤콘느' 등을 선보인다. 02)2231-9001.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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