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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수단 PKO' 한국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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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최근 아프리카 북동부에 있는 수단의 평화유지활동(PKO)에 한국군의 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정부 고위 관계자는 12일 "유엔이 지난 7월 수단의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한국군의 참여를 공식 요청했다"며 "현재 정부는 유엔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유엔 관련 군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취지에서 7, 8명의 장교로 구성된 'PKO 군 옵서버'를 파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1994년부터 인도·파키스탄 유엔정전감시단과 그루지야 유엔정전감시단에 각각 9명과 7명의 영관급 장교를, 2003년에는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 2명, 2004년 부룬디에 2명의 장교를 군 옵서버로 파견하고 있다.

한국은 1977년 4월 수단과 수교한 뒤 이중과세방지협정, 의료협력협정 등을 체결했다.수단에서 38년째 지속됐던 내전은 지난 1월 정부와 반군세력인 수단인민해방군(SPLA)이 평화협정에 조인함으로써 종식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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