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작품 가운데 좋은 작품을 선별해 보기는 쉽지 않다.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들이 추천하는 작품들을 토대로 영화를 골라보자.
◆ 개성만점 기발한 영화
▷ 인어공주와 구두(리윤찬·대만)=판타지의 요소가 풍부한 작품으로, 여성감독의 섬세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
▷ 픽스(야마오카 노부다카·일본)=저예산 SF영화로, 외게에서 온 복제생무레와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감독의 상상력이 에산의 한계를 어떻게 뛰어넘는지 보여준다.
◆ 온 가족이 함께 볼만한 영화
▷ 몽골리안 핑퐁(닝하오·중국)=몽골 유목민족 아이들이 우연히 줍게 된 탁구공으로 인해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작품. 아이들의 순진무구한 모습들이 관객들에게 미소를 안겨준다.
▷ 파란 우산(비샬 바라와지·인도)인도의 조그만 시골마을에서 어느날 우연히 일본풍의 파란 우산을 줍게 된 소녀와 마을사람들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판타지풍의 영화.
◆ 음악이 즐거운 영화
▷ 린다 린다 린다(야마시타 노부히로·일본)=일본의 어느 지방 고등학교에서 학예회를 앞두고 보컬이 빠진 밴드 부원들이 한국인 유학생을 끌어들여 학예회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
▷ 흔들리는 그림(차이밍량·대만)=키치풍의 뮤지컬 영화로, 대만의 주류 문화계에 대한 반발과 조롱이 담겨 있다. 1960, 70년대 대만가요를 들을 수 있다.
◆ 아시아 여성영화
▷ 네 여자의 수다(닝잉·중국)=친구사이인 네 여자들이 모여 중국사회의 모순에 대해 거칠 것 없는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중국사회를 여성의 눈으로 바라본다는 점이 특징.
▷ 블루 차차(청원탕·대만)=감옥에서 만난 두 여인의 우정으로 남자에게 상처받은 동생 아유의 마음을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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