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도시개발공사 전·현직 임직원들의 아파트 불법분양과 관련, 대구시가 산하 공기업인 도개공에 대한 대대적 쇄신에 나섰다.
조해녕 대구시장은 17일 이중근 도개공 사장이 아파트 불법분양과 관련 책임을 지겠다며 이날 오전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고 도개공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 사장을 공모제로 뽑기로 했다.
대구시는 "도개공이 미분양 아파트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직원 및 친·인척에게 아파트를 분양했다고 주장하나 연루 직원이 29명에 이르는 데다 파문이 확산되는 점을 감안,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후임 도개공 사장을 조속한 시일 내에 뽑기로 하고, 공무원 출신이나 민간인 등을 막론하고 도개공을 쇄신하는 한편 조직 장악력과 경영능력을 갖춘 인사를 선임한다는 방침이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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