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곽성문(대구 중·남구), 주성영(대구 동갑) 의원이 같은 당 공성진(서울 강남을) 의원 탓에 잇따라 구설수에 올랐다.
열린우리당 서영교 부대변인은 1일 최근 대정부질문에서 '대통령 정신건강 이상설'을 제기한 공 의원에 대해 "본회의 출석률 90% 이상 의원 209명 중 안건투표율은 50%밖에 안 되는 얌체 한나라당 의원 5명 가운데 첫째가 공 의원이다"며 비난했다.
서 대변인은 그러면서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타' 보고서를 바탕으로 "2위 곽성문, 3위 이재오, 4위 주성영, 5위 유승민(대구 동을) 의원"이라고 밝혔다. 서 대변인이 밝힌 '얌체의원' 5명 중 3명이 대구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인 것.
참여연대 국회감시전문사이트 '열려라 국회'(watch.peoplepower21.org)에 따르면 본회의 출석률 90% 이상 의원들의 안건투표율에서 곽 의원 44%, 주 의원 48%, 유 의원 50%로 나타났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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