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첫 골프장으로 송라면 대전리에 조성된 오션힐스 포항컨트리 클럽(대표·김도균)이 9일 개장했다.50여만 평 부지에 회원제 18홀 규모인 오션힐스는 내년까지 퍼블릭 9홀을 추가 건설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골프텔과 온천시설을 완공해 휴양형 종합리조트로 조성될 계획이다.
오션힐스는 500명 이내의 소수회원제 골프장으로 회원들에게는 월 2회 주말부킹과 가족 회원 1인에게 준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도균 대표는 "골프에 적합한 해양성 기후에다 보경사와 내연산, 호미곶 등 주변 관광명소와 어우러져 골프를 즐기며 바다와 내연산 일몰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박진홍기자 pjh@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