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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교실 1천개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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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학교수업이 끝난 뒤 교내에서 보육과 특기교육 등을 해주는 방과후 교실 수가 내년에 1천 개 수준으로 대폭 늘어난다.

기획예산처는 교육부가 운영하는 방과후 교실이 인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설치학교를 올해 681개교에서 내년에 1천 개 교로 대폭 늘릴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투입되는 재정도 올해 84억 원에서 내년 459억 원으로 5.5배 증가한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올해까지 지방교육재정에서 학교당 연간 1천200만 원 정도의 운영비가 지원됐으나 내년에는 새로 운영하는 학교가 많아지면서 초기 설비투자비가 많이 들어가 재정투입규모가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방과후 교실의 혜택을 받는 초등학생 수도 올해 1만5천538명에서 내년에는 2만 명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방과후 교실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들이 학교수업을 마친 뒤 교내에서 숙제나 놀이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용비가 저렴한 데다 학교 울타리 안에서 선생님 보호 아래 활동하기 때문에 안전성도 높아 맞벌이 부부 등이 선호하고 있다.

대부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과후에 시작해 오후 5시 정도까지 운영하며 학교에 따라 숙제 돌봐주기, 국어나 수학 기초학습 지도, 미술, 사물놀이, 노래배우기, 이야기 듣기 등을 해주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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