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가 중견수 후안 피에르(28)를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하면서 '빅세일'을 거의 마무리지었다.
플로리다는 8일(한국시간) 피에르를 컵스로 보내는 대신 우완 세르히오 미트레와 마이너리그 투수 2명을 받아오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즌 직후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획득한 피에르의 내년 연봉은 500~600만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피에르는 올해 타율 0.276, 96득점, 57도루를 기록하며 플로리다의 공격 첨병으로 활약했다.
올해 연봉 총액이 6천만달러에 달했던 플로리다는 재정난 여파로 조시 베켓, A.J. 버넷, 폴 로두카, 루이스 카스티요, 마이크 로웰 등 주축 선수를 줄줄이 팔아치워 내년 연봉 총액 가운데 무려 4천500만달러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플로리다는 하지만 올해 22승을 수확한 돈트렐 윌리스, 거포 미겔 카브레라 등 남아있는 고액 연봉 선수 2명은 적극적으로 붙잡을 것으로 전망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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