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베팅전문업체가 내년 독일월드컵축구 본선에서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런던에 기반을 두고 있는 스포츠 베팅업체 윌리엄 힐은 10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본선 조 추첨 직후 한국의 16강진출 확률을 12:1로 내걸었다.
이는 프랑스(1.33:1), 스위스(4.5:1)에 비해 배당률이 높은 것으로 그만큼 16강 진출 가능성이 작다는 의미다. 토고(15:1)는 최하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브라질은 1.22:1로 F조에서 16강 진출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평가됐고 크로아티아(6:1)가 조 2위를 차지하리라고 전망됐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호주와 일본은 각각 13:1과 15:1로 조별리그 탈락이 점쳐졌다.
C조에선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진출이 점쳐졌지만 '죽음의 조'답게 배당률은 2.25:1과 2.5:1로 낮은 편이었다.
우승 가능성은 브라질(3.75:1), 잉글랜드(7.5:1), 독일(8:1) 순이었고 일본(151:1)과 한국(301:1)은 각각 21위와 24위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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